경주 추천 음식, 보문호수 오리배 타기! 경주당일 여행코스 :)

 

 

경주에 고기 먹으러 갈 정도로 애정하는 맛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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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맛집! 영양 숯불 갈비 먹으러 경주 가요.

 

 

점심으로 맛있는 영양 숯불갈비 든든하게 먹고 황리단길로 갑니다.

 

황리단길은 그야말로 주차 대란이에요.

황리단길에서 주차 자리가 보이면 그날은 주차신이 보우하신~ 진짜 럭키한 날이랍니다.

 

황리단길에서 아이쇼핑도 하고 이 집 저 집 구경하다가 보문 단지로 넘어와요.

보문단지가 벚꽃 피는 봄에는 말할 것도 없고, 가을에도 정말 좋거든요.

산책하기 좋은 날씨라서 참 좋답니다.

 

그리고 보문단지에는 주차 공간이 넉넉해서 가족 단위, 특히 아이나 어른들과 함께 하는 여행에서는 황리단 길 보다 더 나은 것 같아요.

 

 

보문단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보문 호수 쪽으로 걸으면 씽씽이 타기도 좋고, 자전거 타기도 좋은 산책길이 나와요.

오리배도 성행 중에 있는데요.

 

 

추억 돋는 오리배~ 저희도 오랜만에 타 봤어요^^

 

4인 기준 전동 오리배는 35,000원이고요.

4인 기준 페달 오리배는 25,000원입니다.

시간은 40분으로 동일해요.

 

페달 오리배를 탔는데 성인 기준으로 그렇게 힘들진 않았어요.

페달 저으면서 풍경 구경할 수 있고, 유산소도 하고, 추억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생각보다 40분이 금방 가더라구요.

 

조금 더 쌀쌀해지면 타기 어려우니 봄이나 가을에 시원한 바람맞으며 타기 딱 좋은 것 같아요.

보문호수 주변이 벚꽃으로 둘러싸이는 봄날 다시 한번 와서 오리배를 타기로 약속했답니다 :)

 

 

 

아무것도 안 하고 앉아서 풍경만 바라봐도 너무 좋은 보문호수!

경주에 가신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여유란 무엇인지~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

 

 

보문호수에 가면 좋은 점!

황리단길에서 줄 서서 사 먹어야 하는 것들을 손쉽게 사서 먹을 수 있다는 점!!

 

지난번 황리단길에서 엄청 줄 서서 사 먹은 황남 쫀드기!

그땐 맛이 한 가지밖에 없어서 기본으로 사 먹었는데(핫칠리) 좀 맵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허니버터로 사 먹었어요.

달콤하니 정말 맛있는데~ 먹다 보면 약간 느끼해요.

반반이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람! 가져봅니다.

 

쫀드기 자체가 통통해서 선물용으로 사서 집에 와서 구워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다음에 가면 세트 한번 사봐야겠어요.

 

 

요즘 핫한 황남 옼수수!

 

황리단길에서 줄 많이 서 있길래 그냥 지나쳤는데, 보문점에서는 쉽게 샀답니다.

마요네즈 좋아하는 저는 당연히 마요 소스로 구매했는데요.

정말 맥주 안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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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랑 세트로 함께 팔고 있더라고요.

운전해야 해서 맥주는 못 샀는데, 아껴먹다가 집에 와서 맥주와 함께 캬~

튀긴 옥수수 말해 뭐해요~ 정말 맛있죠^^

 

 

보문 호수 한 바퀴 걷고, 맛있는 간식도 먹으며 집으로 돌아오기 전에 꼭 사야 하는 것!

 

바로 교리 김밥이죠.

 

 

키토 김밥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교리 김밥!

 

 

밥보다 많이 들어간 계란 지단이 포인트인데요.

보문호수에도 교리김밥이 있어서 쉽게 구매할 수 있어요.

안 기다리고 살 수 있다는 강점!!!

 

교리 김밥까지 사서 집으로 돌아오면 저녁 해결이잖아요?!

 

 

라면과 먹어도 맛있고, 이 날은 부대찌개와 함께 호로록~ 맛있게 먹었답니다 :)

 

 

경주 당일치기 코스로 참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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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오늘의 소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