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발 나고야 도착 대한 항공 기내식 / 유아식, 아동식 사전 신청
부산에서 나고야까지 가는 대항항공 비행기는 직항 노선이고요.
비행시간은 1시간 25분 정도 소요됩니다.
하루에 1편 운항 중이고, 매일 운항, 12시 55분 출발 14시 20분 도착입니다.
지난주 여행 갈 땐 출발 지연이 좀 있었어요.
1시 좀 넘어서 출발했는데,
나고야 주부공항에 도착했을 때 중국에서 들어오는 비행기와 시간이 겹쳐 입국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됐어요.
지연 없이 정시 출발했었다면 좀 덜 기다리고 입국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1월 25일 출발 비행이었는데,
10일 전인 1월 15일 저녁에 유/소아식 신청 사전 안내 카톡이 오더라고요.
출발 24시간! 하루 전까지 미리 신청가능하니 어린이를 동반한 여행객들은 잊지 않고 신청하시면 됩니다 :)
유아식, 아동식뿐만 아니라 특별 기내식도 사전신청 가능합니다.
💎 대한항공 유아식/아동식
타는 항공편, 걸리는 시간에 따라 식사의 종류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부산에서 나고야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의 매우 짧은 비행이라 음식이 간단하게 나오는데요.
사실 요즘 저가항공에서는 물도 제공을 안해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간단하게라도 음식을 주는 대한항공! 매우 사랑합니다^_^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불고기 볶음, 치즈 스파게티, 비비큐 치킨 등을 선택할 수 있다고 되어있는데-
저희가 출국하는 날에는 샌드위치만 선택이 가능했어요.
비행기 타자마자 승무원님께서 아이 좌석 확인 하시고, 사전 신청한 기내식 한번 더 체크해 주십니다.
제법 풍성하게 나오죠?!
추가로 오렌지 주스나 콜라 음료는 더 받을 수 있답니다.
햄치즈 샌드위치와 계란 샌드위치
바나나우유, 과자류, 모닝빵과 잼!
1시간 반 비행에서 간단히 먹기엔 참 좋은 구성이었습니다.
그럼 일반식 보실까요?!
일단 음료는 아사히 맥주 주문했습니다.😋
맥주는 카스와 아사히 두 종류가 있었는데- 대부분 아사히 드시더라고요.
낮맥! 게다가 하늘 위에서 먹는 맥주는 캬~~~ 너무 시원하고 맛있죠 :)
간장계란 주먹밥과 스낵믹스, 파인애들 구성입니다.
짭조름한 스낵믹스와 아사히 한잔 마시니- 벌써 도착한다는 방송이 나옵니다.
정말 가깝네요.
너무 짧은 단거리 비행이라 승무원분들이 힘드시겠다~ 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돌아서면 치워야 하는 그런 시간...^^;;;
소비기한이 꽤 기네요.
간단히 요기하기에 좋은 맛있는 주먹밥이었습니다 :-)
이상 오늘의 소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