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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호텔 우붓 코마네카 비스마 호텔 셔틀 서비스 최고!

아름다운 소비 2023. 8. 2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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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네카 비스마 우붓
2023.08.08. ~ 2023.08.13 (5박) 스위트룸

 

우붓에 다양한 뷰를 가진 호텔이 많아서 많이 고민하다 고른 호텔인데, 매우 만족했어요 :)

 

 

체크인 할 때 로비에서 본 수영장 뷰!

이거 보는데 와~ 호텔 선택 잘했다 싶더라구요. 체크인은 2시부터 가능했구요. 체크아웃은 12시 입니다.

체크인 하는 동안 웰컴쥬스와 아이스타월 준비해주셨어요.

 

 

로비 모습이예요.

참 깔끔하면서도 정갈한 느낌이죠?!

 

매일 3시부터 5시에 애프터눈티 마시는 시간이 있는데, 이건 1층 식당에서 하기도 하고, 4층 로비에서 하기도 했어요.

무료로 제공되는 애프터눈티 시간인데 메뉴도 매일 바뀌고 너무 좋았어요.

아이용으로 수박쥬스나 다른 과일쥬스도 제공되는 세심한 서비스!

먹느라 사진 1장 못 찍은게 너무 아쉽네요 흑흑

 

 

 

신혼여행도 아닌데~ 이런 꽃 장식과 편지! 너무 감사하죠 :)

코마네카 비스마의 세심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답니다.

 

저희는 스위트 룸에 묵었구요.

침대와 쇼파, 책상(테이블) 그리고 매우 큰 화장실과 샤워룸이 있었는데 사진 한 장 없는거 무슨 일이죠?!

홈페이지 사진 가져왔어요. 참고하세요.

 

출처 : 아고다 코마네카비스마 사진

 

느낌 오시죠?!

깔끔한 우드톤에, 룸 사이즈가 정말 커서 5박 하는 동안 답답함 없이 너무 잘 지내다 왔답니다.

이제 작은 룸 못하겠다며... 이정도 사이즈는 돼야겠다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게 만든 코마네카 비스마! 너 책임져!!ㅋㅋ

 

 

테라스 뷰도 이리봐도 좋고, 저리봐도 좋아요.

테라스는 뻥 뚫려 있는 야외라서 개미가 좀 있었지만, 룸에는 전혀 없었어요. 연결되는 통로 문만 잘 닫아주시면 벌레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발리에 모기가 별로 없어서 여행하는 내내 참 좋았는데, 우붓에서도 모기를 거의 못 봤답니다.

같이 여행한 지인 말로는 제비가 많아서 그렇다네요^^

 

 

물 인심도 좋아서 생수를 정말 많이 챙겨 주셨어요.

그리고 베쓰룸에 있는 이 로션!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거의 다 쓴거 보이시죠?!ㅎㅎㅎㅎ

꾸따와 짱구를 거쳐 매우 많이 타고 건조해진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회복 시켜준 최고의 로션!

코마네카 앳 비스마에 가시는 분들은 꼭 한번 사용해 보세요 :)

 

 

로비에도 쿠키와 생강사탕? 젤리?가 있어서 오며가며 맛있게 먹었구요.

무엇보다 좋았던건 셔틀 서비스였어요.

 

코마네카 앳 비스마 셔틀서비스

 

우붓 시내가 그렇게 크진 않아서 걸어다녀도 괜찮은데, 저희는 5일 내내 이용했어요.

이용하시는 분이 많이 없으신지, 늘 저희 가족만 타고 다녔는데요. 정말 강추 서비스입니다.

 

보라색 선이 셔틀 노선인데요. 이용 하시는 분이 없으셔서 그런지 원하는 스팟에 내려 주셨어요.

그래서 우붓 시내 나갈 때는 늘 타고 다녔고, 들어올 때는 살~살~ 걸어 왔답니다.

셔틀 스케쥴 보시면 출발시간이 10시, 12시, 6시, 8시로 정해져있어요.

 

근데 대박 Tip!!!

내가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이용가능하다! 라는 점이예요.

코마네카 비스마 왓츠앱 또는 로비 또는 전화로도 예약 가능한데, 정해진 셔틀 시간을 제외하고 밖에 나가고 싶을 땐 따로 문의를 하면 호텔 차량을 이용해서 원하는 곳(우붓시내)으로 언제든 차량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예요.

 

단, 6시에 셔틀이 있는데 5시 반에 나가고 싶다! 는건 셔틀 우선이라서 안되구요. 그 외에는 다 가능했어요.

 

진짜 좋은 서비스였던 것 같아요.

항상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데려다 주셔서 팁을 드리긴 했답니다.

 

코마네카 비스마 호텔 가시는 분들은 시간 스케쥴 잘 짜셔서 셔틀 서비스 꼭 활용하시길 바랍니다^_^

 

 

 

코마네카 앳 비스마 조식

 

기본적인 과일과 음료, 빵 종류는 뷔페식이구요.

메인 식사는 주문해서 먹었어요. 1인당 제한은 없구요. 종류별로 많이 시켜 먹었답니다.

 

발리에서 보기 힘든 국물요리! 누들 수프도 정말 맛있었구요. 타피오카 펄로 만든 요리도 괜찮았어요.

다양하게 드셔보는 걸 추천합니다 :)

 

 

조식당에서 내려다 보는 수영장 뷰도 끝내주죠?!

이런 뷰를 보며 매일 아침 조식을 먹으니- 행복할 수 밖에 없었던 우붓에서의 5일!

 

 

 

코마네카 앳 비스마 수영장

 

 

 

길이가 꽤 길어서 수영 좋아하시는 분들은 수영하기 매우 좋은 풀장이었어요.

같이 간 지인은 진짜 몇 바퀴를 도시는지~ 엄청 만족하셨답니다.

주변이 다 숲이라서 리자드도 보고, 뱀도 봤어요 ㄷㄷㄷㄷ 수영장 안에서 풀 숲 너머에 있는 나무를 기어다니는 뱀을 보긴 했지만 살짝~ 무섭기도 했어요.

 

 

어린이용 풀장은 아랫층에 있었는데, 저희는 여기서 계속 놀았답니다.

수영장 맞은편에 짐도 있어서 운동도 하고, 수영도 하며 즐기기에 참 좋았어요. 인생샷은 덤!

 

 

수영하면서 피자랑 닭강정도 시켰는데요. 실제 메뉴 이름이 닭강정이었어요. 간장 양념이라 맛있게 먹었는데, 뼈있는 닭이라서 한국의 닭강정과는 조금 달랐지만 맛있었답니다.

 

 

 

 

밤에도 예쁜 코마네카 비스마!

밤마다 남반구의 별자리를 보며 하루를 마무리했답니다.

 

 

사진 스팟이 정말 많은 호텔이예요.

신혼여행으로 많이 묵는다고 하는데, 정말 로맨틱한 곳이었어요.

 

 

코마네카 앳 비스마 세탁서비스

 

2주 넘는 여행이라서 세탁을 했어야 했는데요.

베쓰룸에 런더리 바구니가 있어서 리스트 체크해서 보냈더니 이렇게 깔끔하게 세탁을 해주더라구요.

 

기분 좋은 선물 받은 느낌이었어요 :)

발리는 녹물도 많이 나오고, 물이 많이 안깨끗해서 직접 세탁을 하기도 참 애매했는데, 코마네카 비스마 호텔은 물도 깨끗하고 좋았거든요.

세탁물도 사설업체에 맡긴 걸로 추정은 되지만, 매우 깔끔하게 세탁해주셔서 만족도가 더 올라갔답니다.

 

 

 

그 외에도 매일 오후 3시 30분에 키즈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었어요.

 

첫 날은 연만들기를 했고, 저 날은 나무로 거북이 만들기를 했는데 선물 받는 느낌으로 재미있게 참여했답니다.

 

 

길도 예쁜 코마네카 앳 비스마!

저 배경으로도 매일 사진도 찍고- 정말 즐거운 휴가를 보냈어요.

 

발리 여행 계획 있으신 분들은 코마네카 앳 비스마 우붓 호텔도 한번 살펴보세요 :)

 

 

이상 오늘의 소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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