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테라로사 커피 서귀포점
✅ 매일 9시 - 21시(20시 30분 라스트 오더)
✅ 주차장 있음
강릉 커피로 유명한 테라로사 :)
이젠 정말 전국적으로 유명한 카페죠?!
제주에도 2곳이나 생겨 제주 여행하면 꼭 들르는 장소랍니다.
부산에도 테라로사가 있긴 하지만,
분위기가 참 다르거든요.
여행지라서 그런 걸까요?
뭔가 더 따뜻하고- 힐링되는 느낌입니다.
층고가 높아 들어가는 순간 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아요.
쉼과 휴식이 필요할 때 방문하면 참 좋은 카페!
테라로사입니다.
요즘 대형카페들이 많이 생기긴 했지만,
독특한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카페는 또 드물잖아요?
테라로사는 자기 고유의 컬러를 지닌 카페라 그런지-
꾸준히 인기 있는 스테디 한 플레이스인 것 같아요.
제주 테라로사는 두 번째 방문인데요.
전 이 창이 참 좋더라고요.
계절을 느낄 수 있고-
세월의 흐름이 보이는 그런 스팟인 것 같아요.
맛있는 커피 한 잔 시켜서 멍 때리고 있는 이 시간이 참 좋아요.
힐링 그 자체입니다.😊
테라로사에서는 원두 구경하는 재미도 좋아요.
유리병에 담긴 원두의 향을 맡아볼 수 있고,
설명을 읽어보고 취향에 맞는 원두를 구매할 수 있답니다.
브라질 엔리케를 주문했어요.
넛의 고소함과 달콤함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맛있어서 원두도 하나 사 왔고요.
제주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제주 돌담 블렌드도 100g짜리로 구매했답니다.
산뜻한 감귤류의 풍미가 연상되는 제주 블렌드라고 하는데-
산미가 좀 있는 원두인가 봐요.
원두 봉지에는 디테일한 정보들이 적혀 있어요.
☕ 지역 Minas Gerais 미나스 제라이스 주 브라질 남동부에 위치하고 있어요.
☕ 품종 Yellow Bourbon 노랑 커피 열매
☕ 가공방법 내츄럴
☕ 수확시기 2024년 6월 ~ 8월
☕ 미디엄 로스트!
테라로사가 유명해진 이유죠?!
고품질의 원두를 잘 찾아 원두에 맞게 과학적으로 로스팅해서 커피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해요.
그래서 강릉 커피 거리가 조성되기도 했고, 테라로사가 전국적으로 유명해지게 되었죠.
커피 내려 먹는 방법도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전 집에서 브레빌로 커피를 내려 마시는데요.
원두 양의 2배가 추출되게 그라인드 해서 30초 정도 안에 내리면 맛있는 커피를 만들 수 있답니다.
👉 20g 의 원두를 내렸으면 40g 의 에스프레소가 추출되면 됩니다.
시간은 25초~30초 내외면 되고요.
산미가 있는 원두는 추출시간을 25초 정도로 줄여도 된답니다.
좋은 원두를 사 왔으면- 맛있게 내려 먹어야겠죠?!
집에서도 맛있게 내려 드시길 :)
이상 오늘의 소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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