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이 시작되면 크리스마스를 여기저기에서 느낄 수 있는데요.
작년부터 그 해를 기억할 수 있는 아이템을 하나씩 사모으기 시작했어요.
한정판으로 나오는 기념접시인데요.
작년하고 올해 연도가 적힌 그릇을 사고 나니 더 욕심이 생겨요.😊
매년 소중하지 않은 시간은 없지만,
결혼이나 출산 등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던 해의 기념접시를 모으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틈틈이 찾아보며 하나씩 추가해 봐야겠어요 :)
제가 모으는 접시는 지앙인데요.
💎 지앙 GIEN
GIEN 프랑스 명품 파이앙스 도자기 지앙입니다.
프랑스에 있는 도시의 지명이고요. 1821년도에 설립되어 200년이 넘은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랍니다.
지금도 옛날의 전통적인 제조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며 오랜 노하우로 도자기를 생산하고 있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품도자기라고 해요.
친환경적인 재료와 염료만을 사용하고, 전사지 기술이 뛰어나 도자기의 색상이 매우 풍부하며 자연스럽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가... 그릇을 보고 있으면 화려한데 촌스럽지 않으면서 따뜻한 느낌도 주는 것 같아요.
색감 정말 예쁘죠?!
신세계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고, 인터넷으로도 구매 가능하더라고요.
2023년 크리스마스 노엘 디저트 플레이트 입니다 :)
사이즈가 적당해서 디저트 담기도 좋고, 간단한 요리나 반찬 세팅하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제일 많이 사용되는 사이즈라서 활용도는 매우 좋을 것 같은데,
년도가 적혀있는 디쉬라서 아끼고 아끼며 사용해야죠.😊
트리 머그컵은 작년에 2개를 샀었는데, 하나가 깨져서 올해 1개를 더 추가로 구매했어요.
트리컵은 매년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디자인된 그림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스토리가 그려지는 것 같아서 더 마음에 드는 것 같아요.
다른 브랜드에서도 매년 시즌 한정판 접시들이 나오는데, 따뜻한 색감이 주는 편안함과 그림을 보고 있으면 상상되는 이야기들 때문에 지앙이 참 좋더라고요.
그릇 뒷면에는 2023 이라고 적혀있어요.
뒷면도 너무 아름다운 그림으로 섬세하게 디자인되어 있어요.
반짝반짝 트리도 너무 예쁘죠?!
보고 있으면 벌써 크리스마스 파티가 시작된 것 같아요 :)
비슷한 듯 하지만, 다른 2022 플레이트입니다.
매년 어떻게 다른지 숨은 그림 찾기 하듯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것 같아요.
지앙 노엘 2022년 디자인입니다 :)
비슷한듯 다르죠?!
전체적으로 사용하는 색감은 거의 동일한 것 같은데, 가장자리 테두리와 패턴의 변화, 그림 속 디테일들은 많이 다르답니다.
작년에 세트로 2개를 살까 잠시 고민했었는데, 하나만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매년 하나씩 이렇게 채워가면서 그림 보는 재미도 있고, 플레이팅 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서 너무 기대가 되네요.
필레노엘 트리 머그와도 참 잘 어울리죠?
저 머그컵에 따뜻한 코코아 한잔 마시면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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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이 커트러리 때문에 더 유명해진 지앙인데요^^
예쁜 그릇들도 많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 번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상 오늘의 소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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