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생각하는 황소 수학 테스트 초등 고시시즌

 

요즘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들까지 고시시즌이라 부모님들 매우 바쁘시죠?!

대치동에서는 7세 고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요즘 각종 레테(레벨테스트)와 입테(입학테스트)를 치르느라 엄마도 아이도 긴장되는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에 생각하는 황소 전국 입학시험이 있었어요.

학년별로 날짜가 조금 다르긴 했지만, 전국 동일 시험으로 치러졌는데요.

생각하는 황소는 수학 전문 학원으로 전국에 각 지점들이 있는 체인 학원입니다.

대치동을 시작으로 분당, 목동 등 학군 좋다~ 하는 곳에는 거의 다 있는 유명 학원이지요.

 

 

💎 생각하는 황소 부산 지점(5곳)

 

✔ 센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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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황소 센텀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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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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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황소 부산 동래점 : 네이버 블로그

 

✔ 명지국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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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황소 명지국제학원 : 네이버 블로그

 

✔ 남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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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산점(12월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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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황소 장산점 : 네이버 블로그

 

 

💎 수준별 심화학습

출처 : 생각하는 황소 블로그

 

무조건 선행이 아닌, 심화학습에 좀 더 초점을 맞춰 운영하는 학원이랍니다.

각 과정 모두 기본개념에서부터 시작해서 심화개념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입학 테스트를 엄격하게 관리, 실시하고 있어요.

 

즉, 학습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학생들만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황소 다닌다~라고 하면 오- 수학 좀 하네? 하는 인식이 생기게 된 거죠.

 

 

💎 자기주도학습

황소학원이 유명해진 이유 중 하나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점인데요.

문제 한 번 읽어보고 모르겠어요~ 질문하면 교사가 풀이를 도와주거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닌,

충분한 시간을 주고 생각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거죠.

 

자기주도학습만이 수학적 역량을 키울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집에 안 보내준다더라~ 자물쇠 학원이라더라~라는 말이 돌면서 아이를 혹사시킨다는 평을 동시에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이것 또한 학부모와 아이의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빨리빨리 진도 빼고 선행해서 여러 번 반복하는 걸 추구하느냐 VS 한 문제를 풀더라도 스스로 제대로 푸는 걸 원하느냐

하는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사실 전 후자가 맞다고 보는데요.

그래서 생각하는 황소 수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저희 집 아이는 저와 함께 집에서 수학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집에서 하면 생각하는 황소 수학보다 ㅋㅋ 더 심한 자물쇠잖아요......^^^^^^

 

스스로 생각해서 문제를 해결했을 때의 쾌감을 반복적으로 느껴본다면 학습 동기도 자연스럽게 생길 거 같아요.

 

 

💎 초등과정

출처 : 생각하는 황소 블로그

 

 

입학시험은 매년 11월에 시행하고요. 과정은 12월부터 바로 시작됩니다.

중간중간 편입시험이 있긴 한데, 편입시험이 더 어렵다는 평이 많아서 황소 수학에 보내고 싶어 하는 학부모들은 입학시험을 많이 준비하더라고요.

 

초등 일품반의 경우 4학년 과정부터 시작되는데요.

현재 초2, 초3 학생(예비 초3, 4학년)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답니다.

테스트 응시료가 무료라서 실력 점검차 시험을 보는 학생들도 제법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동일 문제를 사용한 전국시험이고, 이 시험을 친다는 것 자체가 어느 정도 학습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니

내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으니까요.

한 번씩 위치를 점검한다면 나의 방향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그 동안의 학습에 문제는 없었는지 돌아볼 수 있으니 잘 활용하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사교육 없이 집에서만 공부하는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이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고, 진지하게 임하는지 볼 기회가 잘 없으니 한번씩 테스트에 참여하는 것도 의미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 같은 경우엔 2학년 과정까지 예습만 했고, 3학년 진도는 아직 안 나갔지만 시험 응시를 했는데요.

분수 문제는 손을 못 댔다고 하네요. 그래도 분수라는 걸 알아서 장하다 ㅋㅋㅋㅋㅋㅋㅋ

평소 최상위는 그럭저럭 풀어내고, 1031 입문은 문제 이해를 잘 못하는 상태인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긴 해요.

 

80분 동안 시험 치고 나왔는데..... 얼마나 집중해서 풀었는지 알 수 있는 모습이었답니다.

얼굴이 벌겋게 익었고, 열은 안 나는데 머리가 어지럽다며 시험 마치고 선생님이 나눠주신 막대사탕 2개를 벅벅 부셔먹으며 계속 덥다고 하더라고요.ㅎㅎㅎㅎㅎ

 

그래- 너에게도 이런 시간이 필요하지~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를 경험한 시간이었답니다.

 

관심 있으신 학부모님들은 해당 지역 블로그 이웃추가 해두시고, 정보 얻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상 오늘의 소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