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은 돌고 돈다! 아디다스 가젤

 
예전부터 일상기록 한다고 포스팅을 꾸준히 해왔는데요.
 
최근에 가젤 운동화가 다시 유행하는 걸 보면서- 어? 나 이거 있는데? 언제 샀더라? 싶어서 찾아본 예전 포스팅 기록 :)
와 ㅎㅎㅎ 무려 2013년 10년 전이네요!!!
유행은 돌고 돈다더니~ 진짜 10년 주기설 맞나요?!

 
 
그래서 한번 꺼내 신어 봤어요.
다소 꼬질꼬질하지만- 빈티지한 맛~ 아니고 레알 빈티지니까요^^

너무 예쁜 스카이블루색인데, 이번 시즌에는 안 보이는 컬러 같아요. 그때도 예뻤는데, 지금도 예쁘네요.
 
 
 
아디다스 홈페이지에도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스타일 법칙! 이라고 되어있는 것 보면 ㅎㅎ 10년 전 가젤 있으신 분들 빈티지하게, 아니 레알 빈티지로 예쁘게 신어요 우리 :)
 

출처 : 아디다스 홈페이지

 
 

출처 : 아디다스 홈페이지

 

제 가젤을 올드가젤이라고 할께요^^
올드가젤 로고에는 아디다스가 적혀 있는데, 뉴가젤에서는 아디다스 로고가 빠지고, 가젤의 위치를 삼선 옆으로 붙였네요.
 

 
발목 부분 가죽 가장자리 색이 네이비 컬러였는데, 뉴가젤은 화이트로 깔끔하게 마무리 되었구요.
아주 조금씩 디자인의 변화가 있는 것 같아요.
근데 가젤 자체가 색상도 다양하고, 종류가 많아서요. 오히려 올드가젤인 제 신말이 더 유니크해 보이는 것 같아요.
정신승리 인가요?!ㅎㅎㅎㅎ
 

가젤의 역사

가젤은 1968년 선수용 트레이닝화로 만들어진 신발이라고 해요. 매시즌 베스트셀러 제품인데요. 매시즌 나와도 인기가 많은 해가 특히 있는데 그게 10년 전 2013년이었고, 또 지금인가봐요.
 
2013년 나왔던 제품은 빈티지 느낌을 최대한 살린 워싱이 특징이었는데요. 그 때 모델이 강동원이었어요!

요런 느낌!
촬영 컷을 보니 정말 빈티지한 컬러들이 많았네요.
 
 
이번시즌 가젤은 90년대 가젤의 재탄생이라고 하는데요. 아이코닉한 가젤 아카이브 에디션의 부활! 1991년 버전과 동일한 텍스쳐와 소재가 돋보이는 클래식 스니커즈라고 해요.

 
90년대 초반 스타일을 연상시키는 이번 시즌 가젤은 좀 더 쨍한 색이 많은 것 같아요.
빨강도 이쁘다♥
 
1960년대부터 나온 신발이라고 하니, 그 역사가 진짜 오래되었네요!
신발 유행탄다고 신고 버리지 말고, 깨끗하게 신고 잘 관리하면 진짜 빈티지로 예쁘게 신을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이번에 했어요 :)
 
 
2023년에 90년대 가젤 디자인을 재현했으니 2043년쯤엔 제가 샀던 2013년도 가젤 디자인 재탄생! 하며 아디다스 홈페이지에 올라올 수도 있겠네요. 생각만해도 재밌군요^_^ 그 때까지 잘 지내보자 가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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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오리지널 가젤 크루 옐로우 FX5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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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오늘의 소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