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동 주차가능 대형브런치카페 10시오픈! 라운지

 

오랜만에 브런치 약속이 있었어요 :)

엄마들 모임은 주차 가능 필수, 빠른 오픈 필수죠?!

거기에 딱 좋은 장소를 찾아서 기쁜 마음으로 포스팅해요.

 

연산동 브런치카페
라운지

• 영업시간 : 10시 - 22시 (21:30 라스트오더)
• 브런치 10시 - 18시
• 3층규모의 대형카페, 단체석 구비, 키즈룸(유아방)

 

시청 근처에 있어요. 큰길 근처라 접근성도 좋고, 주차장이 매우 넓어서 방문하는데 부담이 없더라고요.

 

 

사진에 보이는 주차시설의 2배는 더 있다는 점!

비 오는 날에도 비 안 맞고 주차 가능해서 모임 하기 더 좋은 것 같아요.

 

 

2층, 3층, 4층이 매장인데 4층은 루프탑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평일에는 오픈을 안 하고 주말에만 오픈한다고 하니 주말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불멍~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에 내리면 반겨주는 귀여운 라마 인형 :)

 

일단 규모가 정말 커요.

자리도 넓고, 층고가 높아서 답답함 없이 뻥~ 뚫린 느낌을 주더라고요.

그리고 요즘 카페에 가면 테이블이 낮아서 음식을 먹거나 하기에 불편할 때가 많은데, 여긴 테이블 높이가 참 마음에 들었어요.

 

 

공간구성을 잘해서 옆 테이블과 분리된 느낌도 주고 창을 바라보는 2인 좌석이 꽤 많이 있어서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곳인 것 같아요.

 

 

계단으로 한 층 올라가 봤어요.

 

 

진짜 넓어요. 연산동 시내에서 이렇게 넓은 공간이 있다니~ 

 

 

통창이라 답답하지 않고, 특별히 예쁜 뷰는 아니지만, 그래도 괜찮더라고요.

 

 

3층에 있는 키즈룸모습이에요.

신발 벗고 들어가서 아이들이 편하게 기어 다니거나,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아기 엄마들이 친구모임하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3층에서도 반겨주는 귀여운 라마들 :)

 

인테리어가 화이트 그레이 바탕에 포인트 색감이 들어가 있는 카페라서 안정감을 주고, 밝은 느낌이라 머무는 내내 기분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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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음료 메뉴 및 브런치 메뉴

 

 

음료 종류는 다양한데요.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에요.

라떼와 아메리카노 마셨는데 커피 맛은 괜찮았어요. 라떼도 고소했고요.

 

 

브런치 메뉴는 종류가 다양한데, 명란새우 크림파스타와 라운지 플레이트 시켰어요.

양이 매우 많은 편이더라고요.

 

커피 맛에 비해 브런치 메뉴맛은 좀 아쉬웠어요.

음식 나오는 속도가 매우 빠른데 요리 느낌이 아니고, 조리 느낌의 음식이라 가격대비 좀 그냥 그렇다는 느낌이 들긴 하더라고요.

 

 

주변을 둘러보니 저희 테이블 말고는 다들 싹싹~ 잘 드셔서 ㅎㅎ

우리 입맛이 까다로운가?!라는 생각을 잠시 하긴 했어요.

 

그래도 주차장 넓고, 공간이 워낙 커서 자리 넉넉하니 모임 하기에는 딱 좋은 카페인 것 같아요.

또 2인 자리도 많아서 혼자 공부하시는 분들도 창 밖 보면서 공부하기에도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추천!

 

그리고 일하시는 분들이 매우 친절하셨어요. 주차 관리하시는 분도 친절하시고, 주문받으시는 분도 친절!

다 먹고 일어나면서 저희가 치우려고 하니 손수 테이블 정리 도와주셨고요. 자리도 바로바로 정리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기분 좋게 모임 마치고 귀가했답니다.

 

 

 

이상 오늘의 소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