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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소비

와인 피노누아 품종, 피노누아 와인 마시는 방법

by 아름다운 소비 2023.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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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베르네 쇼비뇽은 신이 만들었지만, 피노누아는 악마가 만들었다.

안드레 첼리체프

 

레드와인의 여왕이라는 피노누아🍇

Pinot Noir는 검은 솔방울이라는 뜻인데요.

작고 단단한 포도송이에 검붉은 흙빛에 가까운 포도알이 촘촘히 붙어 있는 모양이 솔방울 같다고 해서 붙은 말이라고 합니다.

 

피노누아 Pinot Noir는 껍질이 얇은 편이라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포도 품종 중의 하나입니다.

재배하기가 무척 까다로운 품종에 속해요.

떼루아에 극히 예민한, 재배할 수 있는 지역이 매우 한정적인 이유가 바로 이것이지요.

 

향기롭고, 우아하며 과실향이 매우 좋아요. 산미 좋고, 바디감은 미디엄, 탄닌도 비교적 덜 강한 편에 속하는 와인입니다.

한 번 눈뜨면 평생 잊히지 않는 와인이라 한 번 빠지면 ~가산탕진~이라고 해요.😊😇

 

출처 : wine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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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노누아 4대 산지

✔ 프랑스 : 부르고뉴가 피노누아의 성지

✔ 미국

✔ 독일

✔ 스위스

 

세계 탑 피노누아 생산지는 바로 프랑스 부르고뉴입니다.

연평균 기온이 11.1도로 피노누아 재배에 딱 알맞은 기후라고 하네요.

부르고뉴 피노누아는 풀로랄 계열이고, 장미꽃, 제비꽃향, 그리고 딥한 편이라고 합니다.

 

Top2는 미국 오리건주와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되는 피노누아인데요.

이곳의 기온은 12도 정도 된다고 해요. 해발 고도가 높은 곳에서 주로 생산됩니다.

미국의 피노누아는 과실향이 많이 난다고 해요.

미국 피노누아 와인이 부르고뉴를 잘 표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독일은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피노누아 재배 산지인데요.

지금 평균 기온이 9.5도 정도인데, 지구 온난화로 평균기온이 올라가면서 앞으로 피노누아 재배하기에 유리한 기후가 된다고 하네요.

 

스위스 와인은 작년에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수입되기 시작했는데요. 자국민의 소비량이 많아 대부분 국내에서 소비가 다 되어 수출 물량이 부족했다고 하네요.

서늘한 기후대로 우수한 품질의 피노누아가 재배된다고 합니다.

 

칠레나 호주에서도 피노누아가 생산되고 있긴 하지만 너무 더운 기후라서 잼에 가깝다고 해요^^;;;

 

 

🍷 피노누아 향의 특징

✔ 화장품, 향수 원료인 Ester 에스터가 많이 들어있어서 향이 끝내줌! 괜찮은 피노누아를 마시면 꽃이 가능한 정원에 서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라고 :)

✔ 붉은 과실, 홍차 잎, 숲의 향기, 흙, 낙엽

✔ 뉴 오크터치 : 바닐라, 스모키

✔ 세월이 더해지면 버섯, 가죽, 꽃향기, 낙엽

 

 

🍷 How to serve it?!

✔ 다른 Red Wine 보다 온도 맞추는 게 진짜 중요하다!

✔ 13~16도 정도가 적당함 - 알코올을 눌러주고, 향과 산미를 극대화시키는 온도

⁙ 일반적인 레드와인은 16-17도

✔ 시음 적기는 5-10년, 탑티어는 20년도 괜찮다.

✔ 디켄딩 30분 정도 해두는 것이 좋다.

✔ 음식 페어링 - 양송이, 캐비어 파스타, 소고기, 송로버섯, 참치 타다기 등

⁙ 맵고, 짠, 신 음식 절대 안 된다.

✔ 잔 타입 - 입이 살짝 모아진 것이 좋다.

 

 

 

연말에 훌륭한 피노누아 와인 한 잔 하고 싶네요 :)

 

 

이상 오늘의 소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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